[6·13 관전포인트]흔들흔들 부울경··· ‘지는’ MB·朴 사람들, ‘뜨는’ 文 사람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가운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정치적 지각변동이 감지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들이 부울경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는 박근혜정부 때인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와 이명박정부 때인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와도 대조를 보였다. 제6회․제5회 지방선거 땐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람들이 부울경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부울경

박근혜 전 대통령 “인권침해” 주장에 이재정 “씁쓸하다” 반박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H그룹을 향해 “씁쓸하다”고 주장해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컨설팅회사인 MH그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아무런 접촉도 없이 “고령에다 아픈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인권침해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 혀를 찬 것이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은 20일 오전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마 MH그룹에서도 직접 접견을 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주장사실을 듣고

이재명 성남시장 “‘재판 보이콧’ 박근혜,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연장에 반발해 변호인단의 사임 뜻을 밝혀 사실상 재판 보이콧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시장은 16일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의 재판 보이콧을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며 원색 비난했다. 이 시장은 “본인의 재임기간 동안 국민이 얼마나 고통을 겪고 이 나라 민주주의가 후퇴했는지 생각한다면 그런 이야기를 할 수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보복” 발언에 우원식 “국민 인식과 동떨어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을 “법치 이름을 빌린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대다수 국민들의 인식과 매우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때 “(박근혜 전 대통령 발언은) 사법부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주장”이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해자라는 인시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이 같이 말했다. 이